a 20대 갑상선암 수술후기 4년후 1부 증상 발견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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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20대 갑상선암 수술후기 4년후 1부 증상 발견 진단

by 좋은 vlog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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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대에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하게 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4년이 지난 현재 건강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평화로운 일상에 갑자기 저한테 갑상선암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갑상선암은 크게 증상이 없대요. 저도 그랬듯이 어디가 특별히 아프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그런 적이 없었죠. 특별히 의심해볼 것이 있다면 목소리가 조금 중저음이고 예전에 짜증이 많았고 겨울에는 멋 부린다고 옷을 얇게 입고 다닌 것뿐이죠. 왜냐하면 짜증이랑 화를 많이 내면 몸속에 안 좋은 것이 생기는데 그런 것이 몸속에 많이 쌓이면 병이 되고 그렇대요. 그래서 화내거나 짜증을 내면 운동을 해서 땀으로 배출하거나 해야 하는데 누가 화내고 바로 운동을 할까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를 낼 때면 목이 부어올라서 아프고 그러긴 했어요. 갑상선암이 여서 목부분이 더 아팠을까요? 그런데 지금 갑상선 절제했는데도 화내고 나면 목이 아프긴 하더라고요. 어쨌든 화나 짜증 스트레스는 몸에 안 좋은 것! 그리고 엄마가 그러는데 암이 차가운 걸 좋아한대요. 생각을 해보니 제가 몸을 따뜻하게 한 적이 없더라고요. 겨울이면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려고 내복 같은 건 안 입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근본적인 원인이라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킨 것이 아니어서 갑상선암에 걸렸을 거라는 짐작을 해보았습니다.


갑상선암 발견, 갑상선암 진단


위에서 말했듯이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어요. 저도 그랬고 목이 아프거나 목이 쉬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아요. 그 당시 유방이 며칠간 계속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보통 생리 전에 유방이 아프잖아요. 저도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리도 안 오고 유방은 계속 아프고 3주 정도 아프니까 덜컥 겁이 나더라고 요. 설마... 내가 유방암은 아닐까? 그래서 찾아간 병원이 평택에 핑크리본 외과의원이라고 유방 검사하러 가게 되었죠. 이때 기억에 '질투화신'에 공효진 님이 조정석 님 보고 유방암일 수 있다고 유방검사하라고 하여 조정석 님이 공포의 유방검사 진행한 장면을 본 후라 엄청 겁을 먹었죠. 드라마에서 조정석 님이 아! 비명 지르던... '설마 나도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유방검사는 생각보다 괜찮았었고 마지막 초음파 검사에서 의사 선생님이 갑상선도 함께 봐주신다고 하여 봐주셨는데 갑자기 모양이 이상한 혹? 종양? 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침을 넣어서 조직세포를 뽑아서 재검사하여 진짜 암덩어리인지 확인하는 걸 추천하시더라고요. 유방검사는 시어머님이랑 같이 갔었는데 어머님이 당연히 너무 놀라셨죠. 어머님께서 일단 다른 병원 가서 한번 더 검사해보자고 해서 병원에 나오려고 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이거 안 좋은 거 같다고 병원 가서 검사 꼭 하시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고마운 분이시죠. 결국 유방은 괜찮은데 갑상선에 혹이 있고 크기도 꽤 큰 편인데 모양이 갑상선암을 의심할만한 모양이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갑상선암을 조금 늦게 발견했더라면 림프로 전이되어 자칫 큰 수술이 될 수도 있었는데 저는 다행히도 혹이 모양이 크지만 일찍 발견된 케이스인 것 같아요.

이때 정말 후회되는 한 가지 일이 있었는데 제가 불과 1달 전에 보험을 바꿔볼까 고민하면서 보험설계를 신청했었는데 그 보험이 내는 금액 어느 정도가 적금식으로 저금되면서 암 진단을 받으면 그때부터 매달 내는 보험금이 면제되고 혜택도 똑같이 받는 거였어요. 하지만 어떤 사정 때문에 그리고 내가 설마 암 걸리겠어라는 생각에 그냥 있던 보험만 하고 그 상품은 그냥 패스하여 너무 아쉬웠었죠. 정말 살면서 한번 걸릴까 말까 하는 암인데 그 혜택을 못 받았네요. 아프면 병원 가기 전에 보험 확인하고 병원에 갈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더라고요. 저도 제가 갑상선암에 걸릴 줄 꿈에도 몰랐거든요. 보험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이더라고요.

 

 

갑상선암 재검사

일단 종양의 크기도 작지 않아서 빨리 검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암이라고 진단받은 건 아니지만 이미 마음속엔 암이라고 확정 지었기에 28살에 암에 걸렸다는 생각에 무섭고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우선 사는 곳이 평택이어서 평택 성모병원에 갑상선 검사를 하게 되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의사 선생님이 모양이 좋지 않아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정확한 건 그 종양의 조직의 일부를 떼내여 검사 후 알 수 있다네요.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엄청 걱정하시고 섣불리 맡기지 말고 여러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여 또 서울대학병원에 예약했었습니다. 그리고 평택 성모병원에서 검사했던 자료와 CD를 갖고 오라고 하셔서 그것도 다 챙기고 서울대학병원에 검사를 했는데 역시나 똑같은 결과였죠.

갑상선암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비용

여기저기 물어도 보고 저도 인터넷 검색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갑상선암 수술 후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수술한다고 하니 정말 무섭고 수술 자리가 목 바로 아래 쇄골 중심 부분이니 많이 노출되는 곳이라 다른 사람 시선도 그럴 것 같고... 참 생각이 많았었죠. 그래서 수술이 두 가지가 있는데 겉에서 칼로 베어 갑상선을 절제하는 것과 갑상선 로봇 수술이라고 다른 곳으로 진입하여 갑상선 절제하여 수술 자국이 안 남는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갑상선 로봇 수술을 하고 싶지만 이게 비용이 천만 원 정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보험에도 물어봤는데 갑상선 로봇 수술에 대한 비용은 보장된다 안된다고 담당자가 정확히 말씀을 못하셔서 며칠을 고민했었죠. 어린 나이에 훤히 보이는 곳에 수술 자국이 남는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었죠. 하지만 갑상선 로봇 수술에 대해서 인터넷 후기도 없고 무엇보다 비용이 너무 부담되어서 결국엔 그냥 수술로 갑상선 절제를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갑상선암수술 잘하는 곳, 갑상선암수술 잘하는 병원을 검색했었는데 병원이 서울인 데다 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검사 진행했을 때도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일단 교통이 너무 불편하고 차가 없을 때라 전철 타고 내리고 좀 걸어서 도착 후 병원이 커서 병원 안에서 다니는 것도 힘든 데다 대기도 엄청 했거든요. 이게 한번 가면 되는 것도 아니어서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병원을 선택하여 평택 성모병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내용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20대 갑상선암 수술후기 4년뒤 2부 입원 수술후기

20대 갑성선암 수술후기 4년후 3부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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