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임신부12 임산부 분만 2탄 분만실에서 소리를 크게 지르고 싶은데 괜찮을까? 진통이 심할 때 소리를 질러도 무방하다. 단, 소리를 너무 크게 오래 지르면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량이 적어지고 태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가급적 자제한다. 또 소리를 지르면서 체력이 소모돼 마지막 힘주기를 못할 수도 있다. 힘주기를 하면 대변이 나올 것 같은데 괜찮을까? 관장을 했더라도 실제 분만 중 대변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분만을 위한 힘주기가 배변 시 힘을 주는 원리와 똑같기 때문이다. 대변이 나와도 큰 문제는 없으므로 힘주기를 참지 않는다. 너무 힘을 주면 오히려 난산이 되기 쉽다는데 사실일까? 자궁 구가 완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힘을 주면 태아 머리가 갑자기 내려오면서 자궁경관이 파열될 수 있다. 자궁경관이 파열되면 대량 출.. 2020. 12. 28. 제왕절개 5탄 제왕절개의 문제점 모유수유가 불안정하다. 수술 후 3일째부터 초유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수술 부위의 통증이 심해 젖을 물리기가 쉽지 않다. 초유가 제대로 돌지 않아 유방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더라도 마사지로 유방의 울혈을 풀어가며 꾸준히 젖을 물려야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다. 진통제 성분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지만 극히 미량이며 그다지 큰 해는 없다. 산후 회복이 더디다. 항생제와 진통제를 계속 맞아야 하고, 수술 후유증이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자연 분만한 산모는 움직임이 수월하고 분만 직후부터 아기에게 젖을 물려 자궁 또한 빠르게 수축되지만,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는 자궁 수축이 느리게 진행되고 이에 따라 산후 출혈도 오래 지속되는 등 몸 회복이 더디다. 산후 부기도 오래가며, .. 2020. 12. 25. 예비 아빠가 할일 예비 아빠가 할 일 임신한 아내의 남편이라면 아내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해한다. 임신한 아내는 전과 같지 않다. 입덧을 하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을 먹지 않게 된다. 호르몬 변화로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서서히 배가 불러오고 체중이 늘면서 전에 쉽게 하던 일을 혼자서 해내지 못할 때가 많다. 아내의 이런 변화를 낯설어하거나 임신 전과 달라졌다며 비난해서는 안된다. 호르몬과 몸의 변화는 아내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의 아기가 커가는 과정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 아내가 필요한 것을 알아둔다. 임신부는 입덧이나 피로,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쉽게 지친다. 이럴 때 특별히 .. 2020. 12. 18. 임신중기 건강습관 임신 중기 어떻게 먹을까? 철분 섭취를 늘인다. 태아는 혈액을 만드는데 필요한 철분을 태반을 통해 흡수하고, 모체는 수유 시에 필요한 철분까지 저장해놓는 습성이 있다. 임신 중기부터는 모체의 적혈구가 크게 증가하고,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량도 늘어난다. 이 시기 임신부에게 필요한 철분량은 하루 30mg. 철분제를 꼭 복용하고 철분이 드뿍 들어 있는 동물의 간, 해조류, 어패류, 녹황색 채소를 챙겨 먹는다. 철분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단백질과 비타민 c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10%에 불과한 철분 흡수율을 높여주는 일등 공신이다. -홍차나 녹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변비를 악화시키므로 식사 전후 1시간 이내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칼슘 섭취에 더욱 신경 쓴.. 2020. 12. 15.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