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트러블의 예방과 해소
요통 - 오래 서 있지 않는다.
●배를 내밀거나 몸을 뒤로 젖히지 않는다. 서 있거나 걸을 때도 등을 쭉 펴고,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지 않도록 노력한다.
●의자는 너무 푹신하거나 등받이가 없는 것은 피하고 등받이에 등을 바짝 붙이고 곧게 앉는다. 3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인대가 늘어나 있으므로 푹신한 침대에서 자는 것은 좋지 않다. 단단한 매트리스로 바꾸거나 당분간 바닥에 요를 깔고 잔다. 잠잘 때는 물론 잠시 누워 쉴 때도 옆으로 눕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해 체온을 올리고, 보온성이 좋은 잠옷을 입고 잔다.
●임신부의 허리 등의 근육이 튼튼하면 요통이 생기지 않는다. 수영이나 체조 등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한다.
정맥류와 부종 - 체중 증가에 주의한다.
●단기간에 체중이 많이 늘면 정맥류가 생기기 쉬우므로 체중 조절에 신경 쓴다.
●몸에 달라붙는 옷이나 굽 높은 신발은 피하고,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항상 옆으로 눕고 쿠션, 베개 등에 다리를 걸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한다.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서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돌게 한다.
●발끝으로 서는 운동을 하면 종아리 근육이 자극을 받아 다리 전체의 혈액순환이 잘된다.
●습관화하면 다리 부종을 줄일 수 있고 몸 컨디션 또한 좋아진다.
변비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채소와 잡곡밥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매끼 꾸준히 섭취한다. 소화가 안되면 국, 나물, 찜 등의 조리법으로 익혀 먹는다. 조직이 부드러워져 임신부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아침식사 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인다. 어렵다면 하루 중 가장 여유 있는 시간을 정해 배변을 규칙적으로 한다.
●몸이 무겁더라도 무리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한다.
●변비가 심할 땐 프룬 주스를 마시거나 임신 12주 이후에 사용 가능한 변비약을 복용해 변비 증세를 해소한다.
가려움증 - 몸을 시원하게 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품이 넉넉한 옷을 입어 몸을 항상 시원하게 유지한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해도 증상이 심해진다. 하루 1~2회 가볍게 샤워하고 보습제를 바른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금물,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
●소화가 안 되는 동물성 지방이나 밀가루 음식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다.
불면증 - 차를 마신다.
●취침 전에 하는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삼간다. 오전이나 이른 저녁에 운동하고 휴식을 취한 후 잠자리에 든다.
●취침 전 따뜻한 물로 가볍게 목욕하고 잠자리 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추차나 둥굴레차, 양파 달인 물 등을 준비해 두었다가 잠들기 1~2시간 전 마신다.
배 뭉침 - 옆으로 누워 쉰다.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일을 하면 증상이 빈번해지므로 주의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부 압력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편안하게 옆으로 누워 쉬는데, 되도록 자주 쉬도록 노력한다.
▲누워서 쉬었는데도 배 뭉침이 나아지지 않거나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되면 병원에 간다. 임신 30주 이전에는 평균 1시간 3회 이상, 30주 이후에는 1시간에 5회 이상 나타나면 문제라고 본다.
현기증 -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매일매일 적당한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는 등 급하게 동작을 바꾸면 증상이 심해지고,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모든 동작은 천천히 한다.
●현기증이 느껴지면 그 자리에 앉아 머리를 밑으로 숙인다. 혈액이 머리 쪽으로 흘러 증상이 한결 나아진다.
●혼잡한 곳이나 통풍이 안 되는 실내에 오래 있으면 현기증이 더 잘 생기다.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킨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크게 심호흡을 한다.
글, 사진 자료수집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발행인 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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