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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정보

자연분만 라마즈분만

by 좋은 vlog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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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줄이는 라마즈 분만

 

라마즈 분만이란

마인드 컨트롤과 호흡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분만법이다. 분만 시 통증은 조건반사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면 진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통증 완화법은 크게 연상, 호흡, 이완의 세 가지이다. 제왕절개가 아닌 모든 분만법과 병행할 수 있다.

 

임신 중기부터 연습한다.

종합병원, 산부인과 전문병원 등 라마즈교실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임신 7~8개월부터 교육하며, 호흡법을 먼저 배운다. 4~5주 과정으로 매주 2시간씩 남편과 함께 호흡과 신체 이완 운동을 배운다.

 

분만 전 과정을 남편과 함께 한다.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호흡수를 체크하는 것은 남편(보호자)의 역할이다. 남편이 연습 과정부터 분만까지 참여한다. 연상법과 호흡법, 신체 이완법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남편이 알고 있어야 적절한 시점에 아내를 도울 수 있다.

 

라마즈 분만 실전 1 - 연상법

기분 좋은 상황을 연상해 통증에 대한 감각을 줄인다. 즐거운 생각을 함으로써 신체의 엔도르핀 수치를 높여 진통제를 맞은 것 같은 효과를 보는 원리이다. 자신만의 긍정적 연상 기재를 찾아 꾸준히 훈련하고 반복한다.

 

라마즈 분만 실전 2 - 호흡법

흉식호흡이 기본이다. 분만을 앞두면 호흡이 가빠지고 전신이 긴장된다. 이때 흉식호흡을 하면 태아와 산모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고 근육 또한 이완된다. 진통에 집중된 신경을 호흡으로 분산시켜 통증을 잠시 잊게 하는 효과도 있다.

-자궁 구가 3cm 정도 열렸을 때 심호흡을 한번 하고 준비기 호흡을 실시한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의 길이를 같게 해 1분에 12회 정도로 천천히 완만하게 호흡한다. 

-자궁 구가 3~8cm 정도 열렸을 때 빠른 흉식호흡을 한다. 코로 호흡하되 준비기 호흡보다 빠르고 얕게 한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의 길이를 같게 한다. 호흡수가 정상 호흡보다 1.5배~2배가량 많아야 한다.

-자궁 구가 10cm 정도 열렸을 때 세 번에 한 번씩 한숨 쉬는듯한 호흡을 한다. 두 번은 짧게, 한 번은 조금 길게 쉬고 세 번째 호흡은 입 모양을 ' 히 히 후' 하면서 깊이 내쉰다.

-자궁 구가 완전히 열렸을 때 진통이 심해지면 심호흡을 크게 해 숨을 들이마신 후 입을 다물고 배 아래에 힘을 준다. 숨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았다가 다시 크게 들이 만 시면서 숨을 참는다. 한 번의 진통에 3~5회 반복하면 힘주기도 수월하고 통증도 덜 느낀다.

 

라마즈 분만 실전 3- 이완법 

진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통증 때문에 온 몬이 경직되기 수비다. 이는 자궁 구가 열리는데 방해가 되므로 이완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져야 자궁 구가 열려서 진통 시간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의 긴장을 풀리가 쉽지 않으므로 매일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온몸의 힘을 빼 근육을 이완시킨다. 몸의 관절 부위부터 힘을 빼야 한다. 손목과 발목의 관절부터 시작해 팔꿈치, 어깨 관절, 무릎관절, 고관절 그리고 목 관절의 힘을 뺀다. 이때 남편(보호자)이 힘을 뺸 부위를 움직여보며 이완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힘을 빼는 것이 기본이다. 

 

 

 

 

글, 사진 자료수집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발행인 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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